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24)이 1군에서 제외됐다.
KIA는 7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투구 밸런스의 문제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현종은 퓨처스리그에서 여유를 갖고 잃었던 감각을 되찾을 시간을 얻게 됐다.
현재 KIA의 안정된 선발진으로 인해 선발 기회가 없던 양현종은 중간계투로 등판했던 경기에서 수차례 불안감을 노출하며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1군에서 빠진 배경도 특별한 부상이나 통증과는 관련이 없다.
양현종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가며 우완 신창호가 1군에 등록됐다. 신창호는 올해 4경기에서 3⅔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해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짧은 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낸 파워피처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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