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새로운 슈퍼지구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미항공우주국(NASA)이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유럽남부천문대 'HARPS(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이 슈퍼지구는 '글리체 163c(Gilese 163c)'라고 명명됐다.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으며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대기구성 요소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암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또 다른 지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정작 슈퍼지구를 발견해도 거기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 "생명체는 살 수 없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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