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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과 SBS 월화 '신의'가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여파에도 기존 시청층을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1일 오후 방송된 '골든타임'은 시청률 1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 13.5%보다 1.7%P 상승한 수치로 종영을 단 1회 앞둔 '골든타임'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KBS 2TV는 '해운대 연인들'을 결방하고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월화극 꼴찌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해운대 연인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신의'는 11.2%를 기록하며 전날 11.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포스터(위쪽), SBS '신의'. 사진 = MBC,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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