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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단편연출작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 내세우기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배우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 시작해 본 공부를 통해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합니다"라며 "다른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윤은혜의 단편연출작 '뜨개질(The Knitting)'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윤은혜는 올해 3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 입학해 영화제작을 공부했으며 2학기는 차기작 활동으로 휴학한 상태다. '뜨개질'은 재학 중에 만든 작품이다.
자신의 연출작 출품으로 윤은혜는 배우가 아닌 감독 자격으로 내달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윤은혜(위)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소개된 윤은혜의 단편영화. 사진=마이데일리사진DB·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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