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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솔비가 대학강단에 선다.
12일 오전 솔비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비는 이날 오후 2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학생들을 위해 강의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연예 전문 경영인을 꿈꾸는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그녀는 특별 강의를 통해 연예인으로 살아온 삶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솔비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겪은 희로애락과 더불어 슬럼프, 이를 극복한 힐링에 대한 이야기 등 미래 엔터테인먼트산업 종사자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예인과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간에 필요한 믿음과 신뢰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도 전해줄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학과장 심희철 교수는 "솔비는 노래는 물론 연극, 뮤지컬 공연, 그림 전시회, 책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 성공적으로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멀티 연예인이다"라며 "특히 슬럼프를 이겨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솔비 역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꿈꾸는 학생들과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 사실 거창한 의미의 강의라기보다는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최근 신곡 '오뚜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래와 더불어 그림전시회, 책 출간, 강의까지 하며, 다재 다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림전시회에 나선 솔비. 사진 = 하이스타엔터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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