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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월드컵 유럽예선에서 강팀들이 순항을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헝가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D조 2차전 원정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2전전승을 기록하며 루마니아와 조 1위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네덜란드는 헝가리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렌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4분 후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마르텐스, 렌스, 훈텔라르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I조의 프랑스는 벨라루스를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벨라루스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전들어 카푸, 얄렛, 리베리의 연속골이 터져 3-1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아제르바이젠에 3-0 승리를 거뒀고 독일 역시 오스트리아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몰타에 2-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약체 그루지아 원정경기서 힘겨운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훈텔라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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