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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달화, "'도둑들' 1000만보단 우정이 더 값지다"(인터뷰①)

시간2012-09-12 15:21:39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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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콩 배우 임달화(57)는 지난 7월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났고, 외국배우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 임달화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둑들' 천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외국인 배우 최초로 천만 돌파 배우가 됐다는 소식에 "기쁘고 영광스럽다. 가장 기쁜 일은 흥행 성적보다 마카오 박(김윤석)을 비롯한 훌륭한 배우들과 영화를 찍었고 친한 친구가 됐다는 것이다. 1000만명, 1300만명이란 숫자는 김해숙, 전지현, 김혜수 등 이런 배우들과의 우정과 비교가 안 되는 숫자다. 우정이 더 값어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코어가) 계속 올라갔으면 좋겠다. 1300만명이 돼서 한국영화 1위가 되면 '도둑들'에 나온 배우들과 부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난기 어린 공약이긴 하지만 임달화는 시종일관 '도둑들'로 맺어진 인연에 감사해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고,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욕심도 내비쳤다. 유머러스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한마디 한마디였다.

그는 "영화 촬영을 시작한지 38년이 됐다. 지금까지 같이 일해 왔던 모든 사람들이 나와 일 할 때 부담이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일하는 걸 좋아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도둑들'이란 영화가 가장 큰 기쁨을 준 건 이젠 한국에서 만날 친구들이 생겼고, 그들이 홍콩에 오면 같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실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또 다른 하나의 페이지가 시작되는 기분이다. 물론 영화가 성공해서 투자자가 돈을 번 것도 기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친구 만나게 된 것, 그것이 배우로서 또 다른 페이지의 시작"이라며 한국 배우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다.

인터뷰 내내 임달화는 연기를 천직으로 여기고, 즐길 뿐 아니라, 잘 표현할 줄 아는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은 천상 배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는 "일단 스스로 영화 촬영을 좋아하고 영화를 사랑한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 만나고 그 친구들과 일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영화를 통해 뭔가를 받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열정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열정이 더해지고 있다. 그리고 점점 더 한국 영화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감독과 배우들과 일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달화의 한국사랑은 내한 당시 공항에서 선보인 그의 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 하루 전인 11일 입국한 그는 공항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춰 화제가 됐다. 실제 인터뷰 중 똑 부러지는 발음으로 '강남스타일' 중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부분을 부를 한국어로 정도로 한국에 대한 조애가 깊어 보였다.

임달화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고 흥미로웠다. 유튜브에서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봤다"며 "솔직히 말하면 정말 한국을 좋아한다. 홍콩에서 시간이 되면 한국에 무슨 소식이 있나 찾아본다"고 전했다.

또 공항에서 화제가 된 춤에 대해 "잠파노('도둑들'에서 김수현) 등 몇 가지 흉내를 냈다"며 "딸이 원더걸스를 많이 좋아한다. 공항에서 '노바디' 춤을 췄다. 딸이 항상 춰 어제 그걸 해봤다. 딸 때문에 흉내 낸 게 정말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 꽃중년이잖아요"라고 장난을 치며 "꽃중년이니까 가끔 아이를 위해 딸이 '노바디'를 피아노로 치면 옆에서 춤을 춰주고 그런다"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는 10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차 다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기간 동안 바쁜 일정 탓에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만나보지 못하지만 부산영화제에서는 이들을 만나볼 계획이다.

임달화는 "한국 영화를 더 찍고 싶다"며 "시나리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국민엄마 김해숙과 한 번 연기를 하고 싶다. 김해숙이 살인범이었고, 그 여자가 70세가 돼서야 범인인 걸 알게 되는 스토리다. 나는 그 여자가 살인범인 걸 밝혀내는 경찰인 거다. 그럼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가상 스토리를 전하며 눈을 빛냈다.

임달화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화 '나이트폴' 홍보차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아내 기기와 함께 입국했다. 두 사람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오는 13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나이트 폴'은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임달화 외에도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장가휘와 문영산, 사안기, 왕민덕 등이 출연했다. 오는 20일 개봉.

[배우 임달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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