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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29)이 결혼 4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12일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에 따르면 김명훈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3.12kg의 건강한 첫 딸을 얻었다. 김명훈의 아내 김양현씨는 20시간의 긴 진통 끝에 아이를 낳았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아이를 품에 안은 김명훈은 "내 코와 똑닮은 아이를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긴 진통을 참아내고 예쁜 딸을 낳아준 아내가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훈은 '콩순이'라는 태명을 가졌던 딸에게 '나율'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슈스케 출신 동료들은 김명훈과 기쁨을 함께 하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명훈은 지난 5월 패션 디자이너인 2세 연하 김양현씨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첫 딸 '나율'을 얻은 김명훈. 사진 = 울랄라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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