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진욱 감독이 연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노경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석민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롯데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초반 노경은의 컨디션이 좋아 너무 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제구가 흔들렸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노경은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많은 안타수에 비해 적은 득점은 아쉽지만 집중력있는 모습도 보였다"며 "두 경기 연속 영봉승을 거둔 선수들 모두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두산은 13일 경기에 김선우를 내세워 4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가 4연패를 끊기 위해 나선다.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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