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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메이퀸' 시청률은 17.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6.8%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해주(한지혜)와 강산(김재원)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해주는 박창희(재희)의 부친이 자신과 창희의 사이를 반대해 눈물을 흘렸다.
'메이퀸'은 방송 초반 SBS '다섯손가락'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아역들의 호연과 높은 몰입도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 성인 배역으로 체인지 된 후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까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0.3%를, '다섯손가락'은 9.2%를 각각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메이퀸'. 사진 = '메이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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