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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노유정이 강박증과 불면증을 호소했다.
노유정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강박증 증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혹시라도 늦을까봐 매일 아침 걱정됐다. 늦기 싫어서 항상 5분, 10분씩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걱정도 됐지만, 한편으로 방송에서 실수할까 봐 강박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노유정은 불면증을 호소하며 "평균 3~4시간 잔다. 많이 자면 4~5시간이다. 잠자는 시간을 놓치면 잠을 못한다. 피곤한 날은 술을 마시고 잠에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노유정의 상태는 우울성 장애로 나타났다.
[강박증과 불면증을 호소한 노유정. 사진 =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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