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드라마의 제왕'에 합류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톱배우 강현민 역을 맡은 최시원은 최근 첫 촬영에 돌입한 정려원과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 케이크, 음료수 등 간식을 들고 촬영장을 방문했다.
정려원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음에도 응원차 방문한 최시원에 "정말 깍듯하고 좋은 후배"라고 칭찬했으며 스태프들은 "이제부터 식구들보다 더 많이 볼 배우가 저렇게 멋지고 마음까지 따뜻하니 4개월이 행복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극중 최시원은 국보급 외모에 지적이고 우수에 찬 이미지로 대중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았다. 강현민은 대외적으로는 매너좋고 세련됨으로 대중을 압도하지만 이면에는 깊이 생각하는 걸 싫어하며, 금방 사랑에 빠지고 빨리 헤어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캐릭터 코미디로 그린 드라마다. '신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려원에게 간식을 전하고 있는 최시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