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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SBS '짝'이 프로그램 최초로 출연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
SBS '짝' 담당 CP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변호사를 통해 21일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33기 출연자 여자 3호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자 3호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짝' 1부에서 과거 이력을 속이고 출연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방송에서 요리사로 소개된 이력과 달리 성인방송 보조MC 및 기타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이 속속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해 지난달 2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여자 3호의 성인방송 보조MC 활동과 기타 모델활동 등이 계속적으로 드러나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여자 3호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33기 여자 3호.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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