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안경남 기자] FC서울의 측면 공격수 최태욱(31)이 포항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태욱은 20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홈에서 포항과 경기를 하면 늘 승리했다”며 “지난 어웨이서 졌지만 이번 홈경기서는 승리를 거둬 1위를 유지하고 포항의 상승세를 꺾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전서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다. 팀의 우승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홈에서 강한 팀이라는 걸 다시 보여주겠다”며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최태욱은 과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포항에서 뛰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2시즌 동안 3골과 3어시스트에 그쳤다. 하지만 최태욱은 당시의 아픔이 지금의 서울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최태욱은 “포항에서의 경험은 서울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 뛰었던 팀이지만 지금은 서울의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 포항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꾸준히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분위기는 최고다. 최태욱은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휴식기 때 3주를 쉬고 다시 경기를 해서 힘든지 모르고 뛴다. 또한 계속 승리하고 날씨도 좋아지고 있다. 체력 문제도 괜찮다”며 “경기를 할수록 고비가 오고, 그때 고참들이 잘 이끌어야한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목표가 뚜렷해서 고참으로서 별로 할 게 없다”며 웃었다.
[최태욱.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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