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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3주 앞두고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국정원 광주지부와 전남지방경찰청, 도 소방본부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영암 F1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예상되는 각종 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람객과 경주장 시설의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집중 논의된 사항은 경주장 외곽 차량 혼잡 질서유지 대책과 경주장 입장시 관람객이 일시에 출입게이트에 몰려들 때의 안전대책, 경기종료 후 퇴장시 관람객이 환승주차장에 집중될 때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이었다.
특히 금년에는 10월 12일과 13일에 개최되는 K-POP콘서트, 14일 결승전 직후 개최되는 싸이 축하공연에 많은 관중이 일시에 모여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한편 F1 조직위원회는 이번 안전대책실무협의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대회기간 중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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