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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장우(26)와 오연서(25)가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제)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4일 한 방송관계자는 "'오자룡이 간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장우의 출연이 확정됐다"며 "여주인공으로는 오연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KBS 1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의 작품으로 최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못된 사위와 그에 맞선 착한 사위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이며, MBC 일일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1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 출연해 배우 김선아와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가상 남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노래 '차마 하지 못한 말'도 발표하고 음악방송에도 올랐다.
오연서는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국민 시누이'란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연서도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돼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이다.
[배우 이장우(왼쪽)와 오연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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