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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부산을 찾는다.
'늑대소년'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부문과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부문에 이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꽃미남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연기 변신을 꾀하는 송중기와 특유의 활력으로 영화보기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박보영, 두 청춘스타의 화합작용이 기대 이상의 감흥을 안겨준다. 오락영화로서의 재미와 한국의 시대상을 돌아보게 하는 두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다. 작품도 좋고 흥행도 잘 될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늑대소년'은 개봉에 앞서 내달 12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며, 국내에 첫 공개되는 이 자리에 조성희 감독,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참석해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작품이다. 10월 말 개봉 예정.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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