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대호의 소속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모리와키 히로시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25일 "올시즌을 끝으로 퇴임 예정이었던 오릭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을 대신해 모리와키 히로시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오릭스는 지난 24일 지바 롯데전 0-5 패배로 구단 최다 11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50승75패10무)가 확정됐다. 이에 무라야마 요시오 구단 본부장은 다음 시즌 준비를 앞당기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오카다 감독과 함께 다카시로 노부히로 수석코치도 자리에서 물러난다.
모리와키 코치는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부터 잔여 9경기 동안 감독대행을 맡는다.
[오릭스 감독에서 물러나게 된 오카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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