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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난해 9월 전역한 개그맨 정범균이 오는 10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제훈에게 군 생활 조언을 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점쟁이들’의 김수로, 이제훈, 강예원, 김윤혜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범균은 이제훈에게 “입대하면 선임들과 동료들의 관심은 오로지 수지다”라며 그에게 수지와의 연락 여부를 물었다.
이제훈은 “가끔 문자하는 사이”라고 답했고 정범균은 “수지의 전화번호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지의 전화번호는 생명줄 이기에 입대와 동시에 병장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MC 신봉선의 전화번호는 어떤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고 정범균은 “평생 훈련병 신세를 면하지 못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훈은 내달 25일 입대한 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소속으로 21개월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제훈에게 군 생활 조언을 한 정범균.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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