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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기피 현상 속 아이유 대형 간판 신주쿠 역에 등장
한류 자제 분위기, 아이유한테는 통하지 않는다?
일본 도쿄 한복판에 아이유의 대형 간판이 등장했다. 아이유의 사진이 프린트된 대형 간판이 걸린 장소는 일본 신주쿠 역과 연결된 유명 쇼핑몰 '루미네 에스트' 건물의 측면.
도쿄 주요 역 중 하나인 신주쿠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진 동쪽 출구 전면에 커다란 사진이 걸려있다. 일본에서도 A급 연예인들이 주로 이 자리를 장식하곤 한다.
그런데 루미네 에스트가 이번 가을을 맞아 신상품과 새로운 점포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유를 전격적으로 캐스팅하고 홍보에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 독도문제 등으로 한류스타의 기용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라 아이유의 등장이 더욱 반갑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17일, 일본에서 데뷔 6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한국 '국민 여동생'의 저력을 일본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신주쿠에 등장한 아이유 대형 간판 ©JPNews ▲신주쿠에 등장한 아이유 대형 간판 ©JPNews<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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