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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연내 방송복귀를 선언한 강호동이 SBS '스타킹'으로 돌아온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오전 "현재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는 확정됐으며 그에 따른 프로그램 세부사항을 논의 중에 있다. 11월 중 개편을 맞아 첫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는 지난 8월 그의 복귀선언이 있은 후 끊임없이 논의됐고, 지난달 출연이 확정된 사안이다.
'스타킹'은 강호동이 지난해 잠정은퇴 선언을 하기까지 맡아왔던 프로그램으로 최근까지 이특과 붐, 박미선이 MC를 맡고 있었지만 이특이 오는 30일 입대함에 따라 강호동의 복귀가 자연스럽게 논의됐다.
강호동 역시 일반인이 출연하는 '스타킹'만의 콘셉트와 장기간 함께한 시간 때문에 '스타킹'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복귀작으로 긍적적인 검토를 해왔다. 특히 '스타킹'은 다른 주말 황금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의 현상황을 고려했을 때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 '스타킹' 측은 강호동의 복귀에 맞춰 기존 담당 PD를 장혁재 PD로 교체해 진행한다. 장혁재 PD는 SBS '패밀리가 떴다'로 자신의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잠정은퇴 선언 후 약 1년 여만에 방송으로 복귀하며 SM C&C와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스타킹'으로 복귀하는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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