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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강호동의 SBS '스타킹' 복귀가 확정되면서 구체적인 방송 날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스타킹' 담당 민인식 CP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녹화일이 언제인지 명확히 결론나지 않았다"며 "11월 10일 방송이 유력한만큼 10월 말이나 11월 초 첫 녹화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스타킹'은 방송 2주 전 녹화를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그간 '스타킹'이 매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해온 만큼 11월 10일 2주 전인 10월 29일 경 강호동의 첫 녹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민 CP는 "강호동씨가 복귀한다고 해도 '스타킹'의 기본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라며 "일반인이 나와서 자신의 장기와 사연을 공개하고, 그들을 성장시켜 좋은 의미에서 스타로 만들어주는 기본 바탕 위에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킹' 측은 강호동의 복귀에 맞춰 기존 담당 PD를 장혁재 PD로 교체해 진행한다. 장혁재 PD는 SBS '패밀리가 떴다'로 자신의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한편 '스타킹'은 강호동이 지난해 잠정은퇴 선언을 하기까지 맡아왔던 프로그램으로 최근까지 이특과 붐, 박미선이 MC를 맡고 있었지만 이특이 오는 30일 입대함에 따라 강호동의 복귀가 자연스럽게 논의됐다.
['스타킹'으로 복귀하는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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