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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볼륨이 심사위원 이승철의 감사말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5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참가자들의 자질과 소양을 가려내는 파이널 디시젼이 진행됐다.
볼륨(임선아, 임나래, 이다솜)은 파이널 시디젼 심사에 앞서 “작년 ‘슈스케3’ 탈락 이후 편의점, 빵집,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 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에겐 진짜 무엇보다도 ‘슈스케4’가 정말 간절하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작년 슈퍼위크 마지막 단계를 코앞에 두고 탈락했는데 그때 무슨 생각 하고 ‘거위의 꿈’을 불렀냐?”는 심사위원 윤미래의 질문에 임나래는 “그냥 그 가사였던 것 같다. 말할 것도 없이 그 가사가 그냥 우리의 얘기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볼륨은 또 이승철의 “‘슈스케4’를 준비하면서 너무나 노력하는 부분이 프로그램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하다”는 이승철의 말에 폭풍눈물을 쏟아냈고 윤미래 또한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승철은 “볼륨의 애절함과 간절함은 누구나 다 안다”며 위로했고 싸이는 수건을 건네며 “임나래 씨는 내가 최근에 본 아시아인 중에 가장 빠른 시간에 눈물이 나오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볼륨 멤버들의 눈물을 걷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볼륨을 포함 계범주, 김정환,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로이킴, 이지혜, 안예슬, 유승우, 정준영, 허니G(권태현, 배재현, 박지웅)가 TOP10에 뽑혔으며 연규성, 홍대광 중 한명이 TOP11에 합류한다.
[폭풍 눈물을 흘린 볼륨.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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