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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승자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한국시각) 터너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6-3으로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10팀으로 늘어 났고 각 리그의 지구별 2위팀 가운데 상위 2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 단판 승부를 벌인다.
2회말 2사 후 댄 어글라가 볼넷을 얻자 데이브 로스가 좌월 투런포를 작렬, 2-0으로 앞서 나갔다.
크리스 메들렌의 호투에 막혀 3회까지 침묵하던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선두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맷 할러데이의 타구를 3루수 치퍼 존스가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1,3루 찬스로 이어졌다. 앨런 크레이그가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한 세인트루이스는 야디어 몰리나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할러데이가 득점, 2-2 균형을 맞췄다.
데이비드 프리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할러데이의 좌월 솔로포를 추가하며 1점을 도망가더니 7회초 2루수 댄 어글라와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연거푸 실책을 범하며 2점을 추가, 6-2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7회말 호세 콘스탄자의 중월 3루타에 이어 마이클 번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콘스탄자가 득점, 3-6으로 쫓아가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간 애틀랜타는 8회말 1사 1,2루 상황서 시몬스의 타구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떴고 세인트루이스는 그 공을 잡지 못했지만 심판의 인필드 플라이 아웃 선언으로 2아웃이 되고 말았다.
이에 격분한 프레디 곤잘레스 애틀랜타 감독은 선수단을 철수시키는 등 항의를 했고 일부 관중들은 오물을 투척하기도 했다.
재개된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번이 삼진 아웃을 당해 기회는 무산됐다. 결국 9회말에도 애틀랜타는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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