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성대현, "한번도 아내와 한 방에서 잔 적 없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재결성한 그룹 R.ef 멤버 성대현이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결혼 전 아내와 집을 보러 갔던 일화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성대현은 "집을 보러 갔는데 아내가 '내 방은 좋다. 마음에 들어. 이제 오빠 방 보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 방 같이 쓰는 거 아니야?'고 물었다"며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 결혼생활은 뭐죠?"라며 "난 한번도 한 방에서 아내와 같이 잔 적이 없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을 당혹케 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준형은 "그럼 아직도 따로 자요?"라고 물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보였다.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한 성대현. 사진 = '세바퀴'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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