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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해진이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에 출연한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박해진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거지의 품격'에 모습을 드러내며 개그맨 허경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거지의 품격'은 지난달 첫선을 보인 코너로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의 이번 녹화 참여는 허경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해진은 '거지의 품격'에 출연해달라는 허경환의 요청에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30%가 넘으면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결국 지난주 '내 딸 서영이'가 30%를 돌파했고, 실제 출연이 성사된 것.
한편 박해진은 최근 '내 딸 서영이'에서 서영(이보영)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 이상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개그콘서트' 녹화가 확정된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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