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클랜드가 끝내기쇼를 펼치며 기사회생했다.
오클랜드는 11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최종전을 향한다.
선취점은 디트로이트의 몫이었다.
디트로이트는 3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오스틴 잭슨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프린스 필더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1점을 추가했다.
오클랜드는 6회말 무사 3루서 스티븐 드류의 중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쫓아갔고 시어져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디트로이트는 7회초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는 듯 했고 오클랜드는 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공격을 맞이했다.
오클랜드는 무사 2,3루 찬스서 세스 스미스의 중월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이뤘고 2아웃에 몰렸지만 코코 크리스프의 우전 적시타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