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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자신의 퍼포먼스 때문에 공연 실황 영화가 19금 판정을 받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인피니트는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3D'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호야는 인상깊은 장면을 묻는 질문에 "조금 걱정된 장면이 있다"며 "솔로 무대에서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가 있다. 이것 때문에 19금이 될까봐 걱정했다. 그렇게 안 돼서 학생들도 볼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마지막에 본인 소감을 말할 때가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싶다"며 "표정도 다 들어나고 속마음을 전하기 때문"이라고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엘은 "마지막에 노래를 부르다 중간에 멈추고 단체로 '사랑해요 인스피릿(인피니트 팬클럽)'이라고 말하는 멘트가 있다. 그 멘트가 끝나고 풍선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3D'는 지난 4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 앵콜 콘서트 'SECOND INVASION [EVOLUTION]'을 총 30 여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한 3D 콘서트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인피니트 멤버 호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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