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슈스케4’ 로이킴, 태연 닮은 꼴 친누나 응원 속 TOP9 합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로이킴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와 친누나가 생방송 현장을 찾았다.
12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TOP12에게 주어진 첫 미션 주제는 ‘첫사랑’. 로이킴은 짝사랑했던 초등학교 동창을 떠올리며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어머니와 소녀시대 태연을 빼닮은 친누나의 응원 속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했고 심사위원 이승철은 “드디어 본인의 매력을 찾은 것 같다. 어떻게 노래해야 하는지 알고 부르기 시작했다. 로이킴의 진지함과 진솔함, 간절함이 노래에 묻어나왔고 우릴 흔들어 놓는 매력 발산이 아주 좋았다. 선곡도 훌륭했다”며 95점을 줬다.
윤미래는 “기대이상이었다. 기타 없는 무대는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필이 아주 좋았다”며 88점을 싸이는 “로이킴을 본 이후 오늘 무대가 가장 멋있었다. 노래를 너무 잘했고 큰 싸움을 잘하는 친구란 생각이 들었다. 무대를 옮기며 집중력이 흐트러져 무너지나 했는데 잘 버텼고 파워나 감정, 목소리가 다 너무 멋졌다”며 94점을 줬다.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은 로이킴은 무난하게 TOP9에 합류했으며 김정환,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안예슬,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권태현, 배재현, 박지웅), 연규성, 홍대광 또한 다음 생방송 진출자로 선정됐다. 반면 계범주, 이지혜, 볼륨(임선아, 임나래, 이다솜)은 탈락했다.
이날 방송은 첫 생방송인 만큼 사전인터넷 투표 점수 없이 심사위원 점수 40점과 문자투표 60점으로 합격자와 탈락자의 운명이 가려졌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모든 생방송을 통틀어 심사위원 각각 단 한 번의 슈퍼세이브만 주어진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 스페셜 데뷔 무대가 주어지며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로이킴의 어머니와 친누나. 사진출처 = 엠넷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