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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가 구단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밴쿠버는 지난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밴쿠버는 16일 오전(한국시각)까지 올해의 선수에 대한 팬 투표를 진행한다.
밴쿠버 구단은 이영표에 대해 "레니 감독이 선발 출전명단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을 쓰는 선수 중 한명"이라며 "31경기서 2790분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노력으로 인해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두차례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를 거치며 해외 무대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는 올시즌 밴쿠버서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밴쿠버는 올시즌 MLS서부지구서 11승9무12패의 성적으로 9개팀 중 5위에 올라있다.
[이영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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