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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키즈'(이하 '보코 키즈')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6일 오전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보코 키즈'의 접수 시작과 동시에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보코 키즈'는 만 6세~14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문의는 코치들의 독설 유무이다"라며 "'보이스 코리아'가 워낙 독설없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의 독설은 항상 존재해왔고, 혹시나 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코 키즈' 오광석 CP는 제작진을 통해 "'보코 키즈'는 노래를 사랑하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키즈 맞춤형 방송이 될 것이다. 날카로운 독설보다는 아이들의 용기와 꿈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심사가 오갈 것"이라며 "코치 역시 아이들의 재능을 높이 사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뮤지션으로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코 키즈'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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