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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범(한국마사회·제주)은 16일 대구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90kg 이하급 결승전에서 권영우(대구시체육회)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기존 81kg 이하급에서 90kg 이하급으로 한 단계 올려 출전했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 예선과 준준결승, 결승 경기에서 세 차례나 한판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드러냈다.
한편 왕기춘(포항시청·경북)은 73kg급 준준결승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김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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