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드라마의 제왕' 속 팬미팅 모집…대만·일본팬까지 들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팬미팅 모집글을 직접 올려 화제다.

17일 SBS에 따르면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인 최시원은 최근 드라마 속 팬미팅 촬영에 참여할 실제 팬들을 모으고 있다.

SBS 대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진 공지는 이미 최시원 팬들의 SNS 계정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공지 2시간 만에 1000명 모집 인원 중 이미 과반수가 신청한 상태다. 심지어 일본, 대만 등 해외팬들에게도 신청방법에 대한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

체험단 모집을 기획한 관계자는 "시청자에게 직접 촬영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팬미팅 촬영 신에는 최시원이 노래를 부르는 신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입장에서도 평소 볼 수 없었던 최시원의 솔로곡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동시에 드라마 촬영현장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의 제왕' 팬미팅 인원을 모집한 최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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