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딸사랑 가득 담긴 '新 러브하우스'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두 딸을 위한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 녹화에서 말괄량이 딸 하령이를 위해 맞춤형 가구 제작에 돌입했다.

그는 그간 집 거실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했던 TV를 슬라이딩 벽장으로 변경시켰다. 평소 두 딸들이 벽장 문을 닫고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를 본 하령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자신만의 책걸상을 받고 연신 입술을 쭉 내밀어 아빠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내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희석의 딸 사랑이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공개될 '슈퍼커플 다이어리'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핸드메이드 가구들이 가득한 집을 공개한 남희석과 딸 하령(맨위 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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