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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GS칼텍스가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프트 공격수 이소영을 전체 1번으로 지명하는 등 총 25명의 드래프트 참석자 중 16명(수련선수 1명 포함)이 지명됐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2~2013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주 근영여고 출신의 레프트 이소영을 가장 먼저 지명했다. 이어 흥국생명이 전체 2순위로 남성여고의 라이트 이진화를 호명하는 등 6개 구단이 총 16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이날 1순위 지명권은 추첨에 의해 결정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GS칼텍스가 50%의 확률을 갖고, 흥국생명이 30%, IBK기업은행이 15%의 1순위 지명 확률을 가진 가운데 추첨 결과 GS칼텍스가 지명권을 소유하게 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는 순서대로 4~6위 지명권을 가졌다.
IBK기업은행은 3순위로 선명여고의 레프트 신연경을, 4순위 한국도로공사는 대전 용산고 센터 노금란을 선발했다.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는 각각 전주 근영여고 레프트 정미선, 일신여상 레프트 최수빈을 보강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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