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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의 ‘키(KEY)’ 기성용(23)이 한국 팬들에게 받은 엄청난 양의 택배박스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활약 중인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 계정을 통해 ‘선물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량의 택배박스 사진을 올렸다.
택배의 대부분은 한국서 보낸 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한국축구의 새로운 아이콘 기성용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증거다. 올 시즌 기성용은 대표팀과 스완지시티서 펄펄 날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위건전서 맹활약을 펼치며 영국 현지언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선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내가 보낸 것도 있네요”, “저걸 언제 다 뜯어보지”, “기성용 선수에게 택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감사의 뜻으로 사진 투척’이라는 글과 함께 코믹한 표정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사진 = 기성용 트위터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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