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이 2013년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유니폼을 제작한다.
인천은 10주년 유니폼을 팬들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니폼 디자인을 공모한다. 구단의 일방적인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팬과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2013년 시즌 홈과 어웨이 유니폼 등 2종이다. 접수는 11월 20일까지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의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려 사항은 간단하다. 인천은 구단의 창단 10주년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표현하느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생각이다. 또한 홈 유니폼의 경우 메친 컬러의 적절한 활용 여부를, 어웨이 유니폼은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을 고려할 예정이다. 1등에겐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2013시즌 시즌권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인 르꼬끄,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발표된다. 또한 12월에 ‘2012 송년의 밤’을 통해 시상식도 갖는다.
[설기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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