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래환, 피아노 연주 논란에 "정말 제가 쳤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타(BIGSTAR)의 보컬 래환이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래환은 25일 새벽 빅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담은 셀프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래환은 "저희가 '생각나'로 컴백을 하지 않았습니까? 컴백 무대에서 제가 피아노로 '생각나'를 연주했는데 방송에서 손가락이 잡히지 않았다며 '정말 친게 맞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라며 "그래서 제가 해명하러 나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래환은 카메라 앵글을 피아노 건반과 자신의 손이 잘 보이게 잡은 뒤 연습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생각나'를 연주하며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연주를 마치고 래환은 "맞죠? 제가 정말 친거에요. 의심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한 뒤 셀프 동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생각나' 뮤직비디오와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래환의 피아노 연주와 관련, 일각에서 실제 연주가 아니라는 의심이 일었지만 래환은 이번 영상을 통해 직접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

빅스타는 한편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로섬(BLOSSOM)'을 발표, 타이틀곡'생각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피아노 실력에 대한 논란을 잠재운 래환. 사진 = 브레이브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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