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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환희, 준희 남매의 일일 삼촌으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녹화는 패밀리 합창단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소원 나무' 만들기에 나섰다.
그 중에서도 김준호는 故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 남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나섰다. 환희, 준희 남매의 소원은 다름 아닌 김준호가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주는 것.
김준호는 환희, 준희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운동회 당일 아침 일찍 도시락을 준비, 집 앞에 찾아갔다. 김준호가 운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자 아이들이 환호하며 김준호를 둘러싸 까불이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 운동회 중 가장 하이라이트 경기인 아빠 줄다리기와 아빠 이어달리기에 출전해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아빠 이어달리기에서는 에이스 주자로 제일 마지막으로 달리며 환희, 준희를 위해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김준호의 활약상이 담긴 '남자의 자격'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환희, 준희 남매의 일일 삼촌으로 활약한 김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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