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젝스키스 장수원 팬이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의 팬인 사실을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코너 '방바닥 콘서트-보고싶다' 녹화에서 "장수원이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구혜선은 "젝스키스가 해체될 때 풍선을 들고 찾아 갔었다"며 젝스키스 팬임을 인증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혈 팬이었다고 들었다"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구혜선은 잠시 망설이다 "물론 은지원도 좋아했지만, 장수원 팬이었다"고 말해 본의 아니게 은지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구혜선이 출연한 '놀러와'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장수원 팬임을 밝힌 구혜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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