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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가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차재완씨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아들 자랑을 좀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들(차태현)이 내가 '남자의 자격'에 나간다고 하니 양복을 맞춰주더라. 자랑을 하려고 입고 오려고 했는데, 한달이나 걸린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복이 나오면 이미 ('남격 합창단') 끝난다. 우리끼리 여행갈때만 보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안선영의 어머니는 "우리 선영이한테도 말 좀 해주라. 나도 선물 좀 받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 씨는 "태어나서 옷을 맞추면서 이렇게 많은 곳을 맞추기는 처음이다"고 말했으며, 어머니 최수민 씨는 "청담동에서 맞췄다"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차태현이 양복을 선물해줬다고 자랑한 차태현 아버지.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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