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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의 준우승자 이하이가 솔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앞서 데뷔한 백아연과 박지민보다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오후 이하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의 솔로 데뷔곡 '원, 투, 쓰리, 포(1,2,3,4)'가 발표되는 29일 낮 12시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10대의 나이에도 소울풀한 음색과 가창력을 겸비한 이하이는 'K팝스타' 출연 당시에도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9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어 이하이의 정식데뷔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다양한 느낌의 티저 이미지로 이하이가 그동안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어떤 변화를 꾀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백아연과 박지민과 비교해 얼마나 역량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K팝스타' 출연자로는 첫 번째로 데뷔한 백아연은 지난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백(I'm Beak)' 타이틀곡 '느린노래'를 발매, 신인 솔로가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데뷔한 박지민은 지난 5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백예린과 '피프티앤드(15&)'의 '아이 드림(I Dream)'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라 두 사람의 맞대결도 두고 볼 만 하다.
한편 이하이의 이번 데뷔 싱글곡은 빅뱅의 '배드 보이(BAD BOY)',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며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K팝스타' 출신으로 데뷔한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왼쪽부터). 사진 = JYP,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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