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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던 배우 김남길이 소집해제 후 주차위반 고지서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는 김남길이 출연했다.
배우 생활 10년 차에 접어든 김남길은 가장 얄미워하는 두 배우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그들의 연기를 보면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할까' 정말 짜증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또 "그들을 보면 너무 질투가 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도시관리공단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던 지난 2년의 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주차 관리가 주업무였던 탓에 교통위반 딱지를 받은 사람들에게 많은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김남길은 소집해제 후 자신도 주차위반 고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김남길은 이 고지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본부로 찾아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번 녹화부터 '피플인사이드'는 '단 한 명의 방청객'이란 새로운 코너를 준비해 한 명의 팬을 스튜디오로 초대, 스타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만들어 줬다. 수많은 신청자 중 김남길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선택된 여성 팬은 녹화에서 "내가 기억하는 김남길은…"이라며 김남길의 숨겨진 과거를 폭로하기도 했다.
김남길이 출연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29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남길.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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