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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22)의 결장이 계속됐다. 선덜랜드는 캐피털원컵 16강서 탈락했다.
선덜랜드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캐피털원컵 16강전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다.
출전 명단에서 지동원의 이름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 대신 최근 단기 계약을 맺은 제임스 맥파든을 벤치에 앉혔다.
선덜랜드는 최정예 멤버로 미들즈브러를 상대했다. 스티븐 플레쳐, 루이 사하, 아담 존슨 등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전반 38분 미들즈브러의 스콧 맥도날드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패배 위기에 놓인 선덜랜드는 후반에 제임스 맥클린, 프레이져 캠벨 등을 교체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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