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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데프콘이 택시 무임승차 루머를 해명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이창명, 가수 데프콘, 솔비, 마이티마우스 상추, 쇼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데프콘은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라온 택시 무임승차 루머에 대해 “담당PD에게 전화가 와 ‘알지 않냐. 나 집에만 있는 거’라고 말했더니 PD도 믿지 않더라. 내가 그랬다고 생각했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른여섯 잡초인생을 어떻게 버텨왔는데 무임승차 때문에 무너질 순 없지 않냐?”고 울분을 토했다.
데프콘은 자신의 택시 무임승차 글을 올린 네티즌과 시청자들에게 “나 아닌 거 알지 않냐. 나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나를 사칭하는 사람에 당하지 말라”는 영상 편지를 띄웠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오죽하면 나로 사칭을 했겠냐?”며 “나는 그런 일이 없다”고 루머를 종식시켰다.
[택시 무임승차 루머를 해명한 데프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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