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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현역으로 입대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이창명, 가수 데프콘, 솔비, 마이티마우스 상추, 쇼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상추는 MC 김국진이 “어깨 부상으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치료해서 현역으로 입대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우리나라에서 군대만큼 민감한 문제도 없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공익 판정을 받았을 때 그냥 공익근무로 가려 했는데 사람들이 나를 생각할 때 건강한 이미지로 생각하고 나의 건강한 모습을 사랑해 주셨는데 아프다고 공익으로 가버리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추는 또 “나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상추는 지난달 30일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며 이들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21개월간 육군 현역병으로 군 복무한다.
[현역 입대 이유를 밝힌 상추.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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