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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달 31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16.7%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총 20부작인 '착한남자'는 종영까지 5회만을 남겨뒀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배우 박유천, 윤은혜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와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시청률 2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시청률 9.8%로 지난달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9.7%보다 0.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MBC는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대 SK 중계방송 관계로 지연 편성돼 '착한남자'와 동시간대에 '뉴스데스크'가 방송됐다. '뉴스데스크'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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