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알 아흘리는 1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알 이흘리는 1·2차전 합계 1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서 앞서 결승행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알 아흘리는 전반 44분 알 모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알 아흘리는 후반 39분 빅토르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AFC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했다.
K리그의 울산은 지난 31일 경기서 AFC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확정한 가운데 울산은 오는 1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아흘리를 상대로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를 펼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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