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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개들의 전쟁'이 오는 22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작은 시골 읍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겉멋만 잔뜩 든 남자들의 악전 고투기를 담은 영화 '개들의 전쟁'에서 김무열은 각종 뮤지컬과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1일 "김무열은 더 솔직하고 날 것에 가까운 남자들을 그리고 있는 점에 끌려 캐스팅 제안에 응했다"고 귀띔했다.
이미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던 '개들의 전쟁'의 성적도 궁금해진다.
한편 지난달 9일 입대한 김무열은 10월 초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영화 '개들의 전쟁' 포스터를 촬영하는 것으로 마지막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오랜만에 영화 촬영 당시의 한 가족 같던 분위기로 돌아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진 속 김무열을 비롯한 배우들의 함박웃음이 그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영화 '개들의 전쟁' 속 김무열 스틸(위)와 포스터 촬영 단체사진. 사진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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