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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진의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방송분이 종결됐다.
이진은 10월 31일 밤 방송된 '대풍수'에서 자신의 아들 지상(이다윗)을 못 알아보고 모진 고문을 했고, 연신 국모 수련개(오현경)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진은 영지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고, 당초 8회분까지 출연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오는 7일 9회부터는 배우 이승연이 영지를 연기한다.
이진은 지난 달 10일 첫 방송된 '대풍수'의 초반 주역이었다. 이진은 주인공 지상(지성)의 어머니 영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진한 키스신, 물에 빠지는 신 등 이진은 '대풍수' 관련 화제의 중심이었다.
또 이진은 왕족으로서 고려 시대 권력자 이인임(조민기), 지상 등 주요 인물들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역을 훌륭히 소화했고, 빼어난 연기력으로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진의 마지막 방송분은 시청률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진의 마지막 '대풍수' 방송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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